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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현 교수의 디자인 씽킹의 교육적 접근의 실천적인 방법론을 다룬 「교육자를 위한 디자인 씽킹: 교육 혁신을 디자인하다(충남대출판문화원, 2021)」

디자인 씽킹을 교육에 적용함으로써 ‘창조적 자신감(creative confidence)’ 공감적 인간(호모 엠파티쿠스)을 혁신적 문제해결의 출발점 “사람에게서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교육자를 위한 디자인 씽킹 : 교육 혁신을 디자인하다」”는 공감, 창조, 협력, 실패 포용 등의 마음가짐을 지향하는 우리 교육의 새로운 대안

최유현 교수의 교육 애세이집 디지털 시대에 배움을 살리는 아날로그 교육을 굼꾸다(마루비, 2018)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학교 교육 문화의 아날로그 철학으로 디지털을 지혜롭게 녹여 내야 한다. 거역할 수 없는 디지털의 물결에서 자칫 놓치기 쉬운 소중함을 지켜 내야한다”고 독자를 설득하고 있다.
사람, 감성, 공감, 만남, 다양성, 선으로 인간다운 교육 문화가 디지털 시대에 간과해서는 안 될 아날로그 교육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필자의 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혼란스러운 교육의 방향 설정에 새겨볼 만하다.

팀워크 리더십(최유현, 궁미디어, 최유현)

『팀워크 리더십』은 복합적 인재의 핵심 역량을 점검하고, 그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 팀워크의 기초에서부터 시작하여 팀 구성과 역할, 팀 리더십 개발하기, 팀 문제해결과 프로젝트 관리 등의 내용을 수록하고 있다.

창(創)으로 보는 팀 문제해결
최유현, 이진우, 임윤진, 이은상, 김동하, 이동원 공저 | 충남대학교출판문화원(충남대학교출판부) | 2016

하워드 가드너는 미래 인재가 지녀야 할 5가지 마인드를 제시하였다. 그 중에서 창의적 마인드(creative mind)와 존중 마인드(respect mind)가 핵심을 이룬다. 즉 미래에는 창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이 핵심 역량으로 대두되고 있고, 결국 팀 창의성, 팀 문제해결의 마인드와 역량이 매우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팀워크에 기반을 둔 창의적 문제해결의 이론과 체험적, 실천적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창으로 보는 팀 문제해결’이란 책명에서 알 수 있듯이 팀 기반의 문제해결 스트레칭 및 프로젝트가 주된 내용이다.

이현주, 최유현 외의 ENACT 프로젝트(2022)는 첨단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쟁점에 함께 관심을 갖고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한국연구재단의 연구비 지원을 받아 3년간(2019년 7월-2022년 6월) 진행되었다. ENACT 프로젝트는 참여자들이 쟁점들을 탐색하면서 현대 사회의 과학기술이 지닌 복잡성과 불확실성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ENACT라는 단어에 포함된 “실행” 의 의미처럼 본인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문제해결방안을 제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경험하게 한다. 우리는 이러한 경험이 우리 사회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들어 나가는 씨앗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